주인공 전사 ‘램버트’와 엘프 궁수 ‘리야’의 모습을 필두로, 기사, 엘프, 드래곤 사냥꾼, 용병, 사제, 마법사 등 각지에서 모인 9명의 용사들이 ‘평화 기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절대악 블랙 드래곤을 물리치는 대격투의 현장을 담아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평화 기사단의 용맹한 모습과 함께 엄청난 존재감과 위압감을 뽐내는 블랙 드래곤의 등장은 9명의 영웅들이 선보일 초특급 어드벤처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불러모으고 있다.
‘드래곤 네스트: 평화 기사단 VS 블랙 드래곤’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국산 게임 ‘드래곤네스트’를 원작으로, 중국의 영화 제작사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킹콩’ ‘미션 임파서블3’ 제작진이 만들어낸 글로벌 프로젝트 판타지 애니버스터이다. 중국에서 개봉 당시 한화 약 63억 원의 수익으로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뛰어난 스토리텔링 기법과 3D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2016 최고의 웰메이드 애니버스터가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평화롭던 ‘알테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9인의 평화 기사단이 펼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드래곤 네스트: 평화 기사단 VS 블랙 드래곤’은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