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입대 전 마지막 노래 ‘너를 기다린다’ 발표

입력 2016-11-03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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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오는 10일 0시 미니 3집 ‘너를 기다린다’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특히 규현은 내년 상반기 군복무를 앞두고 있어 이번 음반은 입소 전 마지막 앨범이 될 예정이다.

3일 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규현의 이번 앨범명 ‘너를 기다린다’가 공개됐다. 3개의 미니앨범 제목을 연결하면 ‘광화문에서 다시 가을이 오면 너를 기다린다’는 한 문장으로 완성되고 가을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앨범인 만큼 신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및 솔로 활동으로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차트 파워를 보여주었음은 물론 ‘그날들’, ‘베르테르’, ‘모차르트!’ 등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서도 자리매김 했다.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맹활약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달 29~30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 ‘가을인 듯 추억; 어느 소설가 이야기’에서 규현은 이번 앨범 수록곡 2곡의 무대를 최초로 선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5~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콘서트를 이어가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규현의 새 앨범 ‘너를 기다린다’는 10일 온, 오프라인 발매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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