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 수익 2000억·여가수 1위…아델 2위 (종합)

입력 2016-11-03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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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올해 수익 2000억·여가수 1위…아델 2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돈을 가장 많이 번 여가수 1위에 올랐다.

2일(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1억7000만 달러(한화로 약 1944억 8000만원)를 벌어들여 여가수 가운데 정상을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수익은 대부분 ‘1989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고 수익도 크게 한목했다는 분석이다.

이어 아델은 8050만 달러(약 920억 9200만원)로 2위에 올랐다. 올해 ‘25’ 음반으로 컴백한 아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월드투어를 다니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달리 아델은 투어 등 공연을 다니지 않는다. 만약 아델이 월드투어에 나설 경우 테일러 스위프트를 앞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1위에 올랐던 케이티 페리는 6위에 그쳤다. 또 지난해 TOP10에 들었던 머라이어 케리, 레이디 가가는 순위에서 밀렸다.


<다음은 포브스가 집계한 올해 돈을 가장 많이 번 여가수 순위>

1위 테일러 스위프트 1억 7000만 달러
2위 아델 8050만 달러
3위 마돈나 7650만 달러
4위 리아나 7500만 달러
5위 비욘세 5400만 달러
6위 케이티 페리 4100만 달러
7위 제니퍼 로페즈 3950만 달러
8위 브리트니 스피어스 3050만 달러
9위 샤니아 트웨인 2750만 달러
10위 셀린 디온 2700만 달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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