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송윤아, 윤아-지창욱 사이 이간질 “복수 끝나면 떠날 것”

입력 2016-11-04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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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더 케이투’ 송윤아가 윤아와 지창욱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4일 방송에서는 최유진(송윤아 분)의 고안나(윤아 분)를 협박하며 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진은 엄혜린(손태영 분)의 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고안나에게 조용히 지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안나는 엄혜린을 죽인 범인을 찾을 거라며 “제하가 당신을 죽일 거야”라고 답했다.

최유진은 고안나의 말에 “제하는 사람을 못 죽여. 그래서 내가 대신 방아쇠를 당겨 복수해주기로 한 거야. 걘 어차피 복수가 끝나면 네 옆을 떠날 거잖니. 몰랐구나”라며 비웃었다. 이에 고안나는 “거짓말 당신이야 말로 몰랐구나 나 제하랑 떠날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유진은 김제하가 이라크에서 민간인 학살 죄로 전범 재판에 회부됐다고 말하며 “걘 내가 만든 신분으로 살고 있는 거야. 전화 한 통이면 영원히 감옥에서 못 나와 그렇게 만들고 싶니?”라고 고안나를 협박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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