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③] 홍종현 “악역 연기? 직접 해보니 매력 있던데요”

입력 2016-11-08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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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③] 홍종현 “악역 연기, 직접 해보니 매력 있던데요”

배우 홍종현이 또다른 악역 연기에도 의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홍종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 선택에 관한 부담을 묻자 “늘 그런 부담감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종현은 “꼭 이번 드라마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서가 아니라 늘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부담은 있다. 인기보다는 연기를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이번에 악역을 한 번 해보니 꽤 매력이 있었다. 특히 왕요는 이유가 있는 악역이라서 더 좋은 것 같다”며 “다음에는 조금 더 악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또 밝고 웃기는 캐릭터에도 도전하고 싶다. 하지만 내가 고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 마음 편하게 기다리고 있겠다”고 확고한 계획을 밝혔다.

이어 홍종현은 그를 지지하는 팬들을 향해 “내가 뭘하든 좋아해 주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은 몰랐다. 좋은 기사나 댓글이 달리면 팬들이 훨씬 더 좋아해 줘서 고마웠다”고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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