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감독 신작 ‘라라랜드’ 12월 7일 개봉 확정

입력 2016-11-21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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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 ‘라라랜드’가 12월 7일, 전 세계 최초 개봉과 함께 전 세계 최초로 IMAX 상영을 확정했다.

‘라라랜드’는 로맨스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IMAX 상영을 결정했다. 특히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화려한 색감의 향연으로도 극찬을 받고 있는 ‘라라랜드’이기에 더욱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국내 관객들에게 선사하게 되었다. 본 상영 버전은 IMAX 포맷으로 변환된 정식 버전이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이다. 작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으로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2회 시카고 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주목 받고 있다.

각종 영화제에 공개된 뒤 “아름답고도, 대담하며, 미학적으로 완벽해 넋을 잃게 한다”(The Film Stage),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으면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느낌을 주는 꿈 같은 영화”(We Got This Covered), “오랜만에 만나는 가장 창의적인 영화”(Variety), “2시간 동안 마법 같은 반짝이는 밤 하늘로 우리를 데려간다”(Daily Telegraph),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The Playlist), “눈부신, 마법 같은 영화”(JoBlo’s Movie),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고 대단히 만족스러운 영화”(Consequence of Sound) 등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고, ‘위플래쉬’ J.K. 시몬스와 R&B 소울의 대가 존 레전드가 출연과 OST에 참여해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잇는 또 한 편의 음악영화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12월 7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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