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게리 시나이즈, 동네 이웃 같아” [화보]

입력 2016-12-10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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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게리 시나이즈, 동네 이웃 같아” [화보]

배우 다니엘 헤니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헐리웃을 사로잡은 조각 비주얼과 독보적인 아우라에 더해진 패션 감각으로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다니엘 헤니. 최근 패션 매거진 아레나옴므 플러스의 표지와 화보를 장식하며 변함없이 근사한 근황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여유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 느껴지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변함 없는 조각 비주얼로 젠틀한 남성의 여유로움을 보여주기도 하고 하늘과 들판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헐리우드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미드 촬영 근황과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니엘 헤니는 크리미널 마인드 비욘드 보더스 시즌2에 대해 “재밌다. 진짜 많이 재밌다. 한국 에피소드는 공개할 순 없지만, 어쨌든 내 얘기다. 할머니를 찾으러 갔다가 생기는 일이다. 한국, 대만, 방글라데시, 이탈리아, 탄자니아, 자메이카 등 이번 시즌은 정말 다양하고 재밌다. 스튜디오 CBS에선 한국 에피소드가 시즌2의 베스트라고 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게리 시나이즈와 합에 대한 질문에 “과거엔 긴장 좀 했다. 이젠 익숙해져서 그런 건 없다. 게리는 참 좋은 사람이다. 복잡할 것 없고, 친절하다. 그냥 편한 동네 이웃 같다고 할까?”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 완벽한 연기를 위한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다니엘 헤니는 몸을 쓰는 역할이라는 질문에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 촬영장에서는 내가 가장 늦게 떠나는 사람이라고 게리 시나이즈가 놀린다. 액션 신 촬영은 오래 걸린다. 그래서 항상 마무리는 내 몫이다. 시즌 1 때는 촬영 전 액션 신을 연습할 시간이 거의 없어 여유 없이 촬영을 진행 하다보니 합이 맞지 않아 부상도 많았다. 시즌 2 촬영이 시작되기 전 프로듀서에게 연습시간을 잡아달라고 했다. 요즘엔 액션이 있으면 전날 연습하고 촬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대작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비욘드 보더스 시즌2’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 미국 CBS를 통해 방영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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