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180도 파격 변신 ‘빨간 베레모’+‘입술 피어싱’

입력 2017-01-02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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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180도 파격 변신 ‘빨간 베레모’+‘입술 피어싱’

그룹 빅스의 라비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2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라비는 2일 빅스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2차 컨셉 포토를 선보였다. 기존 무대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2차 콘셉트 포토에서 라비는 강렬하면서도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빨간색 베레모에 독특한 선글라스, 입술 피어싱으로 포인트를 줬다. 다채로운 색깔의 영상을 쏴 화려한 느낌을 더해 강렬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손에는 물감이 섞여 있는 팔레트를 들고 있으며, 또 다른 손에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밤(BOMB)’가 새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머리에 꽂은 붓과 어딘가를 유심히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라비는 마치 악동 페인터를 연상시킨다.

라비는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차 컨셉 포토에서 초콜릿 복근과 페인팅 아트로 섹시 카리스마를 뽐낸 데 이어 2차 컨셉 포토에서는 펑크 스타일과 페인터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변신을 거듭 중인 라비는 오는 4일 정용화가 피쳐링한 선공개 곡 ‘나홀로 집에’ 발매하며, 9일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를 공개한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라비 1st 리얼-라이브 (리얼라이즈)(RAVI 1st REAL-LIVE [R.EAL1ZE])’를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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