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닛산자동차 신임 사장에 허성중 씨 임명

입력 2017-01-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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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는 2월1일부로 한국닛산 신임 사장에 허성중 씨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허성중 신임 사장은 2005년 인피니티에 입사한 뒤 한국 및 호주, 필리핀에서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직책을 맡았으며, 현재 닛산 필리핀의 마케팅 및 영업, 딜러 개발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허성중 사장은 닛산의 전반적인 경영 실적 극대화를 위한 전략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책임지게 된다. 특히 닛산 브랜드의 존재감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직에는 4월1일부로 인피니티 코리아 영업 부문 부장 강승원 씨가 임명됐다. 기존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를 맡아왔던 이창환 상무는 인피니티 호주 대표로 신규 임명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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