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안희정, ‘충남 엑소’ 이어 파죽지세 ‘도깨비’ 패러디

입력 2017-02-08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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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충남 엑소’답게 대세 드라마였던 ‘도깨비’ 패러디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 대로’ 스무 번째 ‘말로 하는 버스킹’에는 충남 도지사 안희정, 개그맨 김영철, 배우 손병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

선공개 영상에서 안 지사는 “요즘 ‘도깨비’가 인기라고 저에게 대사를 가져다 줬다. 제가 또 요새 많이 뻔뻔해졌다. 그래서 감정 딱 바꿔가지고 했다”라며 ‘너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은 행복했다’라는 극중 공유의 대사를 그대로 읊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안 지사는 ‘인 서울’이 아니면 모두 ‘루저’가 되어버리는 한국사회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방송은 8일 오후 9시 30분.

한편 안 지사는 ‘외부자들’에 출연해 ‘충남 아이돌’ ‘충청의 맹주’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충남 엑소’를 꼽으며 젊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외모를 자랑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말하는 대로’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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