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큰 부상을 입고도 불굴의 의지로 살아남았다.
20일 '역적' 7회는 홍길동(윤균상)이 충원군 이정(김정태) 일당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여동생과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시작됐다.
홍길동은 화살을 맞은 채 정신을 잃는 듯했지만 생존 의지로 정신을 차렸고, 여동생을 끌어앉고 물에서 탈출했다. 이후 나무 밑에서 정신을 잃은 두 사람. 의식을 되찾은 여동생은 오빠를 치료하기 위해 나섰지만 길을 잃었고 홍길동은 등에 화살을 꽂은 채 여동생을 찾아나섰다.
쫓기는 홍길동 남매와 모진 고문을 당한 아모개 그리고 동생들을 찾아헤매는 길현(심희섭). 홍길동 가족의 앞날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역적’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