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또 연탄은행에 5천만원 기부…“시대의 등불” [공식입장]

입력 2017-03-07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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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또 연탄은행에 5천만원 기부…“시대의 등불”

방송인 유재석의 선행이 끝이 없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에 따르면 2013년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 이후 애장품 경매로 생긴 경매금액을 연탄 기부금으로 사용하면서부터 유재석의 연탄기부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2월 5000만 원, 11월 5000만 원)에 이어 지난달에도 사랑의 연탄 8만 3340장(5000만 원)을 후원한 것. 특히 단발성이 아닌 지난달까지 연탄을 기부, 지속적인 후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 유재석의 연탄 후원은 올해로 5년째다.

이에 대해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측 동아닷컴에 “유재석 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국과 현실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살피는 마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가진 자의 사회적 책무) 정신이 필요하며 바로 이런 정신과 마음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밝히고 지키는 진정한 시대정신이며 등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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