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수 공민지의 솔로 앨범 제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100% 달성했다. 수익 일부를 미혼모 단체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걸그룹 2NE1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공민지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컴백을 기다리며, 자신을 응원해 준 전세계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계 팬들과의 소통과 교감은 물론 수익금의 일부를 미혼모 지원 단체에 기부하고 싶다는 공민지의 뜻이 반영되어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공민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크스타 관계자는 “ 공민지 프로젝트는 시작 초반부터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기부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여서 참여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그야말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월드스타 공민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고 전했다.

공민지 소속사 뮤직웍스의 관계자는 “ 이번 공민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다. 평소 미혼모 지원 단체 기부활동에 관심 있는 공민지의 좋은 의도가 전세계 팬들에게도 전달되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메이크스타에서 단독진행 중인 공민지 솔로 앨범 발매 기념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타메이커들은 공민지의 친필 싸인이 된 CD와 슬로건, 볼펜과 같은 특별제작 MD상품 뿐만 아니라, 공민지의 쇼케이스와 스페셜 팬미팅에 VIP로 초대되어 특별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메이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