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티징 캠페인을 오픈했다.

SF의 바이블 ‘에이리언’ 시리즈의 ‘에이리언’과 ‘A.I.’라는 소재가 더욱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을 앞두고 시리즈 팬들만이 아닌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이번 영화만의 강력한 소재와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는 물론 지하철, 극장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티징 캠페인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온라인에서 4월 10일(월)부터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2104년, 인류의 미래 세계에서 ‘인류 최고의 위협 ALIEN’과 ‘인류 최후의 걸작 A.I.’ 중 누가 살아남을 지를 투표하고 개인 SNS에 결과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에이리언: 커버넌트’ 예매권까지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에이리언: 커버넌트’ 티징 캠페인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12일(수)부터 26일(수)까지 15일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왕십리 로비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캠페인은 홈페이지에서와 같이 투표는 물론, ‘에이리언’의 섬뜩한 비주얼과 이번 영화로 새롭게 등장하는 A.I. ‘월터’(마이클 패스벤더)의 생생한 이미지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함을 예고한다. 이렇듯 영화만의 독창적인 컨셉이 돋보이는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특별한 티징 캠페인은 개봉을 기다리는 많은 예비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로, 시리즈를 창조해 낸 리들리 스콧 감독이 약 40년 만의 귀환을 알려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릴을 예고한 ‘에이리언: 커버넌트’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력은 물론, 마이클 패스벤더와 캐서린 워터스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까지 엿보게 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별한 티징 캠페인 오픈 소식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