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3’ 김소영 아나 “축하+따뜻한 말 정말 감사합니다” 소감

오는 4월30일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식을 올리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결혼 전 소감을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 ‘2017 휴먼다큐 사랑’(이하 ‘휴먼다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보슬 PD와 이지은 PD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김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사랑을 하게 돼 많이 축하받고 ᄄᆞ뜻한 말을 들어서 훈훈한 시간이다.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인생, 사회에 가지는 관심과 사랑이 소중하다는 걸 잊지 말하야한다는 생각을 한다”며 “5월8일 대선 전날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결혼 전 소감을 전했다.

오상진 측은 지난 2월2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교제를 인정한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30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상진 역시 SNS 계정을 통해 “아마도 예감하신 분들이 많을 테죠. 네, 그렇습니다. 여러분 저 4월 30일에 결혼합니다”라고 적으며 자신의 결혼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오는 4월30일 서울 모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