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을 통해 얼굴을 알인 할리우드 배우 모레나 바카린이 드라마 ‘고담’을 통해 만난 벤 맥켄지와 결혼했다.
8일 외신에 따르면 모레나 바카린과 벤 멕켄지는 뉴옥 브루클린 식물원에서 모레나 바카린의 38번째 생일을 겸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이미 지난 해 3월 2일 둘 사이에 득녀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
모레나 바카린과 벤 맥켄지는 배트맨의 어린 시절을 다룬 드라마 ‘고담’에서 각각 검시관 레슬리 톰킨스와 형사 제임스 고든을 연기하고 있다. 일종의 사내 연애 커플인 셈이다.
한편 모레나 바카린은 이미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바 있으나 이혼 후 벤 맥켄지와 만나 재혼했다.
사진 │Jose Perez / Splash New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