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하루’는 7만 79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6일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놓치고 있지 않던 ‘미이라’가 한 단계 내려오면서 영화 박스오피스 판도가 또 어떻게 뒤바뀔지 주목되고 있다.
‘하루’외에도 같은 날 개봉한 ‘나의 붉은고래’와 ‘엘르’ 역시 각각 7,8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으로 들어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