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우정도 사랑도, 아낌없이 주는 스타일” [화보]

입력 2017-07-24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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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과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또렷한 이목구비로 무심하고 차가운 줄만 알았던 최태준은 섬세하고 젠틀한 남자였고, 알면 알수록 담백했다.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종방을 마친 배우 최태준이 ‘뷰티쁠’ 8월호 커버맨으로 등장했다. 심플한 재킷과 셔츠, 와이드 팬츠 등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담백한 룩을 깔끔하게 풀어낸 화보 속에서 다양한 그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드라마를 마친 그의 첫 공식 인터뷰도 담길 예정이다.

“한번 어떤 마음을 갖게 되면 우정이 됐든 사랑이 됐든, 그 마음에 대해서는 거짓된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해요. 연을 쉽게 맺어서는 안되지만 그 사람이 내 사람이다 싶으면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하죠.” ‘수상한 파트너’의 ‘한 사람한테 평생 반하고, 또 반하고 그러고 있다’는 은혁의 대사처럼 사람과의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정파 스타일인 것.

한없이 긍정적인 것 같으면서도 연기에 대해서만은 진지했다. “평소 좋아하는 작품은 몇 번씩이고 계속해서 돌려봐요. 보면 볼수록 새로운 장면을 찾을 수 있잖아요. 그 작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댓글도 찾아봐요.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고, 남들이 몰랐던 부분을 내 스스로 찾았을 땐 통쾌하기도 해요.”

최태준과의 인터뷰와 화보와 ‘뷰티쁠’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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