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고준, ‘구해줘’ 첫 등장…안방극장 복귀

배우 고준이 OCN 드라마 ‘구해줘’ 6화를 통해 첫 등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청년경찰’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준이 OCN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로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웰메이드라는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스릴러로, 조금산의 웹툰 ‘세상 밖으로’ 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20일 방송되는 6화에서 처음 등장하는 고준은 무지군에서 홀로 활동하는 주먹 ‘차준구’로 외로운 늑대 같은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그는 후배였던 이진석의 배신으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동철(우도환 분)을 만나며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 인물.

내일 밤 방송되는 5화에서 3년 간의 복역을 마친 동철이 출소한다는 예고가 공개된 가운데, 동철과 연결고리가 있는 ‘차준구’의 등장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영화 ‘타짜2-신의 손’, ‘밀정’, ‘써니’ 등을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준은 영화 ‘청년경찰’의 흥행으로 더욱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지난 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굿와이프’에서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준이 출연하는 드라마 ‘구해줘’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