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 측 “소속사 대표, 구속 수감중…계약효력정지 요청 시급” [공식입장]

입력 2017-09-12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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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타운 측 “소속사 대표, 구속 수감중…계약효력정지 요청 시급” [공식입장]

그룹 매드타운(무스, 버피, 이건, 조타, 허준, 호, 대원)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가운데 매드타운 변호인 측이 관련된 상황을 전달했다.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선종문 변호사는 12일 동아닷컴에 “매드타운 멤버들과는 8월 말 접촉했고,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은 8월 21일 이뤄졌다"며 "현재 소속사 대표는 구치소에 구속 수감돼 있다. 매드타운은 대표 개인이 아닌 소속사 지앤아이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뿐만 아니라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까지 두 가지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그룹은 소속사와의 계약 관계로 어떤 일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계약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게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매드타운은 매니저, 차량, 숙소 등 모든 지원을 받지 못한채 방치돼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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