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배기성 결혼 소감 “나를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입력 2017-11-15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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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배기성 결혼 소감 “나를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캔 배기성이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배기성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 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 삶을 바꿔 놓고 내 삶의 중심이 내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다”면서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예비신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배기성은 “결혼식은 평범하게 생활해 온 저의 아내와 집안 어른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우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배기성의 결혼식은 11월 19일 오후 5시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유리상자와 홍경민 그리고 김경호가 축가를 맡으며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진행한다. 2부 행사에서는 후배 가수들의 공연과 마술쇼가 열린다.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은 12월에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


<배기성 결혼 소감>

안녕하세요, 가수 배기성입니다.

오는 11월 19일 제가 사랑하는 제 연인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결혼식은 평범하게 생활해 온 저의 아내와 집안 어른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기성 드림.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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