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 2TV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을 오토바이 사고로 구한 정해라(신세경 분)이 손을 다치자 문수호가 치료를 해줬다.
치료를 하며 문수호는 “날 구해준 게 네가 두 번째야”라고 말했고 정해라는 누구인지 물었지만 가르쳐 주지 않았다.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는 정해라를 보며 문수호는 “지금 질투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정해라는 “그래, 질투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수호는 “질투를 하면서 왜 날 벗어나고 싶은 거냐”라고 했고 정해라는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니까”라고 말했다.
문수호는 “네 인생에 나 있지 않나”라고 다시 물었고 정해라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수호는 “아니, 네 인생에 나 있다”라고 하며 볼 키스를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