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신과함께’ 1018만…‘1987’ 300만 돌파 ‘쌍끌이’

입력 2018-01-05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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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신과함께’ 1018만…‘1987’ 300만 돌파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과 ‘1987’이 쌍끌이 흥행 중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는 역시 ‘신과함께’의 것이었다. 4일 오전 0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하루 21만명의 관객을 누적관객수에 추가했다. 총 1018만명. 역대 박스오피스 18위 ‘인터스텔라’(1027만명)를 향해 달리고 있다.

2위부터 6위까지도 변동 없이 유지됐다. 2위는 ‘1987’로 16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 302만명.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적을 품에 안았다.

이주 신작인 3위 ‘쥬만지: 새로운 세계’와 4위 ‘페르디난드’는 각각 10만명과 5만명을 기록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누적관객수는 23만명이며 ‘페르디난드’의 누적관개수는 10만명이다.

5위 ‘강철비’는 2만5천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23만명이다. 6위는 ‘위대한 쇼맨’으로 2만4천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6만명. 7위는 한시 재개봉한 ‘너의 이름은.’으로 1만3천명이 관람했다.

한편, 좌석점유율에서는 상위권에 애니메인션 작품들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끌었다.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애니메이션 작품이었다. 1위 ‘더 크리스마스’가 41.5%로 가장 높았으며 줄줄이 ‘페르디난드’(37.5%)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34.1%)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28.5%) ’몬스터 패밀리‘(25.6%) ’극장판 숲의 요정 페어리루~크리스마스의 기적: 마법의 날개~‘(24.6%) 순이었다.

7위는 ‘쥬만지: 새로운 세계’로 좌석점유율 23.6%를 기록했다. ‘1987’과 ‘위대한 쇼맨’은 각각 23.2%와 23.1%로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죄와벌’은 20.7%로 10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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