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슈퍼맨’ 설수대, 김연아 따라잡기 ‘폭소만발’

입력 2018-01-06 09: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의 무아지경 김연아 따라잡기가 펼쳐진다.

오는 7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08회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설아-수아-시안은 피겨여왕 김연아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검은색 쫄쫄이 의상에 레이스 치마를 입은 시안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시안이는 의상부터 포즈, 표정까지 김연아에게 완벽 빙의했다. 손 끝까지 혼신의 열연을 펼치는 시안이의 모습은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

설수대는 ‘죽음의 무도’ 음악에 맞춰 격정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폴짝폴짝 점프는 기본, 학다리 포즈도 우아하게 뽐내는 등 김연아 따라잡기 릴레이를 펼쳤다고. 화제를 모았던 엔딩 포즈도 깜찍하게 재연했다. 김연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열심히 흉내 내는 설수대의 모습에 아빠 이동국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쇼트르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동계올림픽 종목도 완벽 마스터했다. 설수대는 노란 헬멧을 쓴 채, 실제 쇼트트랙 선수가 된 것처럼 바닥을 가로지르며 경기를 펼쳤다. 아빠 이동국은 실감나는 경기 체험을 위해 온몸을 바쳐 설수대와 놀아줬다고. 땀이 뻘뻘 나도록 즐거웠던, 설수대의 평창올림픽 따라잡기 영상은 과연 어떻게 완성됐을까.

한편 김연아에게 완벽 빙의한 설수대의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 찍기는 7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되는 ‘슈돌’ 20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