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승기 “야심한 밤에 침대로 부를 줄이야”

입력 2018-01-06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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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오연서의 부름에 정말 개처럼 달려왔다.

6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는 진선미(오연서 분)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 집에 온 손오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손오공은 “부르면 개처럼 달려온다고 했지 않냐. 도도하게 굴어서 야심한 밤에 날 침대로 부를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선미는 “난 너 부른 적이 없다. 입에서 이름만 나와도 올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라고 말했다.

손오공은 “너 나 분명히 생각했다”라고 확신했고 진선미는 “이제 심각하게 부르지 않겠다. 폐 끼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손오공은 “그럼 내가 미치게 보고 싶지 않겠냐”고 금강고를 빼달라고 했지만 진선미를 거절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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