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킴의 따뜻한 수프로 추위 잊으세요”

입력 2018-01-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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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량위기 극복 캠페인, 13일 진행

인기 셰프이자 방송인 샘킴이 13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에서 세계 식량불균형 해소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샘킴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과 함께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옥스팜 × 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사진)의 12번째 이벤트이다.

이날 샘킴 셰프는 겨울 추위를 잊을 수 있는 이탈리안 가정식 야채 스프, ‘미네스트로네 수프’ 600인분을 준비한다. 샘킴 셰프가 직접 요리한 미네스트로네 수프는 ‘옥스팜 × 샘킴의 푸드트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비발디파크 매표소 일대에서 두 차례(오전 11∼오후 1시, 오후 3∼5시)에 걸쳐 나눠준다. 샘킴 셰프는 비발디파크를 찾은 고객과 강원도민들과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옥스팜 × 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은 식량 불균형 문제로 인해 전 세계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2015년 5월 시작 후 현재까지 11개 도시 28개 지역에서 11번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1만2000명 이상의 대중들과 만나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렸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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