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성용이 활동명을 한이진으로 개명했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 한이진은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11일 방송된 14회에서 ‘해롱이’ 유한양(이규형)을 위협하는 마약사범 뽕쟁이로 등장한 한이진. 그는 한양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소지를 시켜 변비약을 이용했다. 한양이 있는 의무실에 입원한 뽕쟁이는 감고 있던 눈을 떠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한이진은 지난해 영화 ‘택시운전사’ ‘옥자’ ‘프리즌’ 등에 출연했으며 독립 영화 ‘더 복서’ 촬영을 마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