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결혼한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소연이 특별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배우 이상우와 결혼한 계기에 대한 물음에 “드라마 촬영했을 때 늘 같은 복장으로 다녔다. 8개월 내내 목이 다 늘어난 반팔, 보풀이 일어난 트레이닝 복장, 고무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복장으로도 데이트를 하는데 그런 모습이 허례허식이 없다는 걸 느꼈다. 이런 사람이면 결혼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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