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SNS에 한 쪽 눈 가린 사진 게재… 이유는?

입력 2018-01-15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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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색 사진’을 게재했다.

정우성은 14일 한 쪽 눈을 가린 포즈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지난 10월 발생한 폭격으로 생후 100일 된 카림은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카림과 같은 아이들이 아직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시리아 내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합니다."라는 글도 게재했다.

그가 눈을 가린 이유는 시리아 내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독려하려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세계평화를 기원합니다.", "전쟁은 너무 슬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몇몇 누리꾼들은 그의 뜻에 동참하며 '#solidaritywithkarim(카림과 함께)'라는 해시태그와 같이 한 쪽 눈을 가린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이라크 난민촌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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