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카라·인피니트 작곡가와 손잡았다…24일 데뷔

입력 2018-01-17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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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카라·인피니트 작곡가와 손잡았다…24일 데뷔

7인조 신인 그룹 타겟(TARGET)이 작곡팀 스윗튠(Sweetune)과 손잡고 첫 번째 정식 앨범을 발매한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픈된 타겟(슬찬, 지아이, 제스, 현, 로이, 바운, 우진)의 첫 번째 미니앨범 ‘Alive’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스윗튠은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스윗튠은 카라의 ‘루팡’,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레인보우의 ‘A’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가요계 대표 ‘명곡 제조기’로, 타이틀곡 ‘Awake’를 포함한 타겟의 데뷔 앨범 모든 트랙을 작사, 작곡, 편집까지 도맡아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윗튠과 손잡고 만든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타겟은 열도를 사로잡은 보이그룹다운 강렬한 에너지와 타겟만의 음악적 색깔을 대중에게 전해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Awake’는 타겟의 전매특허인 화려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가능한 힙합 댄스곡인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에는 멤버 중 G.I(지아이)와 우진이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더욱 주목된다.

여기에 인트로곡 ‘Still’, 스트레이트한 댄스 비트가 돋보이는 ‘Tempset’, 일본 데뷔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리마스터한 ‘아픈건 미루자(Afterwards)’, ‘Awake’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다섯 트랙이 타겟의 국내 데뷔앨범에 수록됐다.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 프로모션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차세대 한류돌로 급부상중인 타겟은 현지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오는 24일 국내에서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하면서 그룹 워너원의 안무를 담당하기도 했던 안무가 권재승이 타겟의 데뷔 앨범에 전격 참여해 역대급 안무를 만들어냈으며, 자로 잰 것처럼 정확하고 화려한 타겟표 칼군무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2018년 괴물 한류돌 보이그룹 타겟의 첫 번째 미니앨범 ‘Alive’는 오는 24일 정오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국내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 = JSL컴퍼니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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