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사무엘 팬클럽, 美 타임 스퀘어에 생일 축하 광고 “평생의 자랑”

입력 2018-01-18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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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사무엘(Samuel)이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뜻 깊은 선물을 받았다.

18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사무엘의 열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미국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돼있는 미국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띄우는 사례는 웬만한 대형 아티스트가 아니면 어려운 일로, 사무엘의 방대한 팬덤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미국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띄운 역대 아티스트 중 사무엘의 나이가 최연소 K-POP 아티스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팬들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여러 나라 지하철역에 스크린 광고를 게재했으며, 34명 아동을 위한 2531개의 물정화 알약 기부,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문구 70세트, 위험에 처한 새끼 사자와 멕시코 돌고래 돕기 등 사무엘의 생일을 기념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무엘은 소속사를 통해 “제 생일을 맞아 이렇게 의미 있고 큰 선물을 마련해주신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평생 자랑으로 남을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을 받아 꿈만 같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보다 멋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 깊은 선물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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