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박원순 서울 시장님에게 랩 겉모양만 알려드렸다”

입력 2018-01-18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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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박원순 서울 시장님에게 랩 겉모양만 알려드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지코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코에게 랩 전수를 받았다”며 김흥국의 비트박스에 맞춰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같은 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지코는 박원순 시장과의 만남에 대해 “박원순 서울 시장님이 더 나아진 서울시를 위해 각 명사를 만나보시겠다 해서 저와 만나게 됐다. 심도 있는 이야기도 하고 농담도 주고받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에게) 직접적인 랩의 테크닉은 아니고 이렇게 하시면 될 것 같다고 겉모양만 알려드렸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독특한 인연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박원순 시장의 인터뷰에서 시작된 것으로 박원순 시장이 지코에게 직접 랩을 전수받는 내용이 담긴 인터뷰는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을 통해 공개되었다.

지코가 속한 블락비는 지난 8일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를 발매했으며,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세븐시즌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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