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에이솔 “어려운 집안 환경, 라면으로 끼니 때워”

입력 2018-01-23 13: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래퍼 에이솔이 ‘비디오스타’에서 처음으로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이재용, 정영주, 김재화, 미료, 에이솔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

이날 에이솔은 “쇼미 더 머니 출연 이후 섭외가 폭주하고 있다”며 광고, 행사 등 다양하게 러브콜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그는 “출연료도 엄청날 것 같다”는 질문에 “쇼미 나가기 전에는 수입이 0인 상태였다”며 “100배라면 100배”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에이솔은 어려운 집안 환경에 중학교 때부터 사회생활에 뛰어들어 모든 알바를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라면을 10년 넘게 먹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라면이랑, 어떻게 라면을 드시는지 잘 안다”고 말했다. 생계유지를 위해 라면만 먹어왔기 때문에 알 수 있었던 서로의 라면 취향에 담긴 속뜻에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후문. 이어 에이솔은 엄마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고, 에이솔의 속 깊은 효심에 MC들 역시 감동했다.

한편 힙합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에이솔의 진솔한 이야기는 23일(화)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