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PD “‘하얀거탑’ 리마스터와 경쟁? 차별점 있을 것”

입력 2018-01-25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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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PD “‘하얀거탑’ 리마스터와 경쟁? 차별점 있을 것”

신용휘 PD가 ‘하얀거탑’ 리마스터와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신용휘 PD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하얀거탑’은 나 역시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리마스터로 다시 방영되는 점에서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다만 메디컬이라는 점에서 우리 작품이 주는 차별점이 있을 거다. 조재현 배우가 말한 것처럼 10년 전의 의술보다 발전된 메디컬 장르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이다. 2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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