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양현석, 실형 위기 이주노 빚 갚아줘

입력 2018-02-0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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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왼쪽)-이주노. 동아닷컴DB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가 사기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실형 위기에 처했던 이주노를 위해 억대 채무를 대신 변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월31일 이주노 측에 따르면 양현석은 이주노의 항소심 선고에 앞서 그의 채무액 1억6500만 원을 대신 변제하고 탄원서까지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주노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주노는 채무 변제 능력이 없어 2심 선고를 통해 구속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주노가 채무를 변제했기에 집행유예가 가능했다.

양현석은 이주노와 1990년대 인기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함께 활동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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