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공정환X이미도X허태희, ‘손 꼭 잡고’ 합류… 역대급 신스틸러 군단

입력 2018-02-02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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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공정환-이미도-허태희가 합류한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측은 2일 “’손 꼭 잡고’에 신스틸러 군단인 공정환-이미도-허태희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환은 ‘박영근’ 역을 맡았다. 박영근은 극중 건축가인 김도영(윤상현 분)의 클라이언트로 미국 투자금융회사의 서울 지사장. 박영근은 김도영을 옭아맬 신다혜(유인영 분)의 직장 동료이기도 하다.

이미도는 한혜진(남현주 역)의 하나뿐인 친구인 ‘윤홍숙’ 역을 맡았다. 윤홍숙은 남현주가 가족에게도 털어 놓지 못할 속 깊은 고민을 나눌 정도로 남현주와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인물. 한혜진과 절친 케미를 예고한 이미도가 ‘손 꼭 잡고’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태희는 ‘최준’ 역으로 김도영의 대학 동창이자 사업 파트너. 최준은 반전을 가진 인물로 두 얼굴의 연기를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공정환-이미도-허태희의 합류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세 사람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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