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가 애정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하희라의 결혼 25주년 라오스 은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사이 좋게 번지 점프에 도전했다. 하희라는 “오빠가 먼저 뛰어”라고 제안했고 최수종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멋지게 성공했다.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아내를 위해 용기낸 것. 하희라는 번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느낌이 생생하다. 정말 기분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MC들은 “곧 마카오에 가서 제대로 된 번지 점프를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최수종은 “이런 말을 하면 하희라 씨가 보다가 도전해보자고 한다.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다”면서도 거절의 뜻을 내비치지 않았다.
영상 속 최수종과 하희라는 카약에 나섰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손을 잡고 등장한 두 사람은 마치 신혼처럼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의 카약을 잡아주면서 스윗한 매너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