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4일 고양서 버스킹 개최…기습 소통

입력 2018-03-02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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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4일 고양서 버스킹 개최…기습 소통

그룹 빅톤이 두번째 버스킹 장소를 기습 공개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빅톤이 오는 4일 오후 3시에 고양 스타필드 1층 중앙 아트리움에서 두번째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톤의 메인보컬 강승식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 주 버스킹 장소가 공개됐어요”라며, “신촌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이번 주에도 재미있고 멋진 공연 많이 준비하니까 기대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두번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빅톤 버스킹 프로젝트(VICTON BUSKING PROJECT)’는 3주간 각기 다른 장소에서 색다른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이벤트이다. 앞서 프로젝트 중 빅톤은 공연 기획 회의, 연습실 상황 등 공연 직전까지 준비 과정을 밀착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빅톤은 지난 25일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열린 첫번째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빅톤의 등장으로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당시 광장 앞에는 수백여명의 인파가 빅톤을 보기 위해 일순간 몰렸다. 빅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빅톤은 ‘버스킹 프로젝트’를 포함해 그간 스쿨어택 프로젝트 ‘너를 만나러 가는 날’, 어쿠스틱 라이브 ‘달콤한 노래 한 잔’ 등 이색 이벤트를 펼치며 대중과 밀착 스킨십을 시도한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이다. 이외에도 빅톤은 자작곡 및 커버곡 등 무료 음원을 꾸준히 공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팬카페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빅톤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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