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에 과거 고백 ‘포옹으로 화답’

입력 2018-03-19 2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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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라디오로맨스' 윤두준이 김소현에게 과거사를 고백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19일 방송에서는 과거를 털어놓은 지수호(윤두준 분)를 안아주는 송그림(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우지우는 죽었어. 16살에 나 때문에"라고 고백했다. 우지우는 지수호가 병원에서 만난 평생 한 명이었던 친구였다. 우지우와 지수호는 송그림을 좋아했다.

송그림은 "그럼 왜 안대를 못 벗게 한 건데? 왜 우지우라고 한 거고"라고 물었다. 이에 지수호는 "그냥 무서웠다. 친구가 좋아했던 송그림을 나도 덩달아 좋아했는데, 어느날 집에 가던 길에 송그림을 봤다. 그 후로 우지우 몰래 오랫동안 널 만났다"고 털어놨다.

지수호는 "다신 절대로 너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만나고 나니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송그림은 지수호를 안아주며 "지수호는 날 보면서 우지우 생각이 났겠구나"라고 위로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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