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이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와 함께 시즌2로 찾아온다.
26일 한 매체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2’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시즌1에 이어 ‘이방인’ 시즌2를 연출 예정인 황교진 PD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출연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들과 이야기 중이다. 방송 시기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시즌1에서는 추신수, 서민정, 선예, 다니엘 린데만 등의 타향살이를 담아 화제가 됐다. 시즌1은 3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세 자녀와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신애라는 캘리포니아주 히즈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러기 아빠 차인표는 현재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출의 꿈을 담은 영화 ‘굿펠라스: 옹알스와 이방인(Good Fellas: Ongals and the stranger)’(가제)의 제작과 공동 연출을 동시에 맡았다. 5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