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준혁, 궁금증 유발하는 첫 등장! 묘한 카리스마

입력 2018-03-27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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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준혁의 첫 등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첫 방영된 tvN 월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명수현 극본, 한상재 연출)에서 물리치료사 예재욱으로 분한 이준혁은 묘한 카리스마를 품고 등장했다.

극 중 어두운 재활치료실의 불을 켜고 등장한 예재욱은 천천히 치료실의 기구들을 훑어보며 차분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재활 기구들을 예리하게 바라보는 모습은 그의 탑 클라스 물리치료 실력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베일에 쌓인 모습으로 등장하며 극 전개에 기대감을 모은 이준혁은 시도 때도 없이 충고를 난사하는 팩트 폭격기의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초특급 슈퍼 스펙의 소유자임에도 충고가 난무할 수밖에 없는 신선 병원으로 오게 된 이유 또한 서서히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 드라마로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영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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