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X양다일, ‘연애포차’ OST 첫 주자…러브송 ‘사실은’

입력 2018-04-03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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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X양다일, ‘연애포차’ OST 첫 주자…러브송 ‘사실은’

글로벌 통합 조회수 6.5억뷰를 달성해 웹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연플리’ 시리즈의 후속작 ‘연애포차’의 첫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 측은 오늘(3일) 오후 6시 웹드라마 ‘연애포차’ 첫 번째 OST 한해와 양다일의 ‘사실은’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공개될 티저 영상에는 한해와 양다일이 ‘사실은’ 라이브를 선보이는 과정이 담긴다. 두 사람은 책이 빼곡한 도서관에서 나란히 선채 이번 OST의 노랫말을 주고 받으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사실은’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실은’은 한해 특유의 담백한 가사와 양다일의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연애가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불안을 경쾌한 멜로디에 담은 노래다. 브랜뉴뮤직을 대표하는 감성뮤지션 한해와 양다일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남녀 듀엣보다 더욱 설레는 달달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플리’ 시리즈는 ‘연애플레이리스트’를 시작으로 ‘옐로우’ ‘이런 꽃 같은 엔딩’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호평과 함께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매 OST들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해 ‘연플리 OST 흥행불패’ 신화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연애포차’ OST에는 한해와 양다일을 시작으로 ‘롤러코스터’로 음원차트를 휩쓴 청하, 실력파 비주얼 5인조 밴드 엔플라잉, 2017년을 대표하는 '썸송'을 공개한 인디씬의 슈퍼루키로 자리매김한 1415가 참여해 더욱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애포차’는 연애하고 싶은 20대들의 핫플레이스, 연애포차에서 일하는 매력 넘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서툴지만 솔직한 연애, 일상, 꿈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7년 12월 파일럿으로 2회 선보여 일주일만에 830만뷰를 기록했고, 총 조회수 6.5억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해 지난 3월 22일 ‘이런 꽃 같은 엔딩’ 후속작으로 정규편성 됐다.

스페이스오디티는 뮤직비디오 감독, 작사가, 작곡가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가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뮤직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 OST의 공동 제작 및 기획을 담당해 멜로망스의 ‘짙어져’, 폴킴 ‘있잖아’ 등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에릭남과 치즈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Perhaps Love’로 큰 인기를 얻는 등 다양한 감성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

‘연애포차’ 첫 번째 OST 한해와 양다일의 ‘사실은’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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