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김어준에 “김부선-주진우는 왜 안부르나…불공정해”
장진영 변호사가 ‘뉴스공장’ 섭외에 불만을 드러냈다.
장진영 변호사는 18일 방송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안철수 미국행을 비판한 글을 SNS에 게재한 것 때문.
장진영은 “김부선과 주진우는 여기 출연 안 하고 중요한 사안에 당사자는 안 부르면서, 별 이야기도 아닌데 득달 같이 달려 들어 갈등을 키우려 하고 있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김어준이 “갈등은 본인이 말한 것 아니냐. 본인이 말해서 부른 건데 왜 나오셨냐”고 웃으며 말하자 장진영 변호사는 “공정하지 않다는 말을 하려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어준은 “어떤 이슈를 어떻게 선택해서 말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장진영 변호사는 한때 안철수 측근으로 분류됐었지만 17일 자신의 SNS에 6·13 지방선거 낙선 뒤 미국행에 오른 안철수를 정면 비판했다. “역사의 어느 전쟁에서 패장이 패배한 부하를 두고 가족 만나러 외국을 가버리는가. 대장의 미국행을 분노한다”이라며 “안철수가 단일화에 목매는 모양새를 보인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진영 변호사가 ‘뉴스공장’ 섭외에 불만을 드러냈다.
장진영 변호사는 18일 방송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안철수 미국행을 비판한 글을 SNS에 게재한 것 때문.
장진영은 “김부선과 주진우는 여기 출연 안 하고 중요한 사안에 당사자는 안 부르면서, 별 이야기도 아닌데 득달 같이 달려 들어 갈등을 키우려 하고 있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진영 변호사는 한때 안철수 측근으로 분류됐었지만 17일 자신의 SNS에 6·13 지방선거 낙선 뒤 미국행에 오른 안철수를 정면 비판했다. “역사의 어느 전쟁에서 패장이 패배한 부하를 두고 가족 만나러 외국을 가버리는가. 대장의 미국행을 분노한다”이라며 “안철수가 단일화에 목매는 모양새를 보인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진영 변호사는 ‘6.13 지방선거’ 서울 동작구청장에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