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명민 “검댕 묻힌 혜리? 그런 거지꼴 없더라”

입력 2018-09-11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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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명민 “검댕 묻힌 혜리? 그런 거지꼴 없더라”

배우 김명민이 첫 사극 영화에 도전한 혜리의 자세를 칭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물괴’의 주인공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혜리는 “이번 영화에서 미모를 포기했다고 하더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그래도 괜찮지 않았느냐. 다만 밤이 되면 스태프들이 날 못알아보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민은 “혜리가 한번은 ‘선배님’하면서 다가왔는데 못 알아봤다. 거지도 그런 거지가 없더라”며 “그런 자세가 너무 예뻤다”고 칭찬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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