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죄송합니다”…구준회, 키타노 타케시 게시물+댓글 사과

입력 2018-09-25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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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죄송합니다”…구준회, 키타노 타케시 게시물+댓글 사과

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자신의 SNS 사진에 대해 사과했다.

구준회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라며 “팬 분들이 친구 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죄송하다는 사과와 더불어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준회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일본의 영화감독 겸 코미디언 키타노 타케시와 관련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키타노 타케시가 구준회를 위해 봉투에 문구를 적은 종이가 담겨있었다.

키타노 타케시는 일본의 유명 감독이다. 그는 과거 혐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 이에 팬들이 구준회의 SNS에 해당 감독에 대해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하지만 구준회는 팬들의 지적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용~~ 싫어용”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구준회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하 구준회 SNS 글 전문>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 팬분들이 친구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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