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연석이 ‘김혜수 선생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유연석과 한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난달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유연석이 함께 진행을 맡은 김혜수에게 “선생님”이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유연석은 부끄러워하면서 “바로 직전에 故 신성일 선생님을 추모하는 영상이 나갔다. 그 멘트를 하고 진행을 시작하는데 나도 모르게 ‘선생님’이 툭 나와 버렸다. 첫 MC라 너무 긴장해서 그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혜수에게 “죄송스러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