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서유리 “3년 동안 그레이브스병으로 4번이나 수술”

입력 2019-05-02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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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가 투병 후 누리꾼들의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고준, 김형묵, 정은우, 서유리, 박진주와 스페셜 MC 황민현이 출연이 출연했다.

서유리는 “잘 나온 사진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성형했다’라고 반응을 보여서 소속사에서도 너무 예쁜 사진은 올리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수술을 하고 3년간 앓았던 그레이브스병을 완치했다. 감상선 항진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각종 합병증이 있다”라며 “나는 운이 나쁜 케이스로 약으로도 치료할 수가 없었다. 바로 수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약을 먹으면 얼굴이 붓고 안구가 돌출이 된다. 그래서 안구 돌출을 막으려면 눈 주변 부위를 찢어서 뽑아낸다. 그래서 안구 주변의 염증을 치료하고 다시 넣는다”라며 “이 병 관련한 수술을 4번이나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완치가 돼서 돌아오면 많은 분들이 격려해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성형을 했다며 비수에 꽂히는 말을 하셔서 상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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