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4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11일째인 오늘(4일) 저녁 7시 30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우선,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 3편 연속 천만 영화며 영진위통합전산망 공식통계 집계 기준으로는 24번째 천만 관객 동원이다. 작년 1121만1880명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 클럽에 가입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 이어 1년 만에 외화로썬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또 역대 최단 기간 천만 돌파라는 신기록까지 추가했다. '명량'(2014)의 12일,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4일, '신과함께-죄와 벌'(2017)의 16일, '극한직업'(2019)의 15일보다 빠른 추이다. 시리즈물을 기준으로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9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29일이라는 천만 돌파 시점도 앞당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