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기권논란…KPGA “엄연한 정규대회 무례한 행동”

입력 2019-05-11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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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기권논란…KPGA “엄연한 정규대회 무례한 행동”

방송인 장성규가 KPGA 대회에 출전해 돌연 기권을 선언했다.

장성규는 11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셀러브리티가 함께 경기 하는 KPGA 투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장성규는 호주교포 이준석과 팀을 이룬 가운데 최종 18번홀, 1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기권을 선언하고 골프장을 떠났다.

한편 KPGA 측에 따르면 장성규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기권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KPGA 측은 “골프 대회가 장난도 아니고, 엄연히 정규대회인데 정말 무례한 행동”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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