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워너원 멤버들 빈자리 생각나…무대 꽉 채울 것"

입력 2019-07-25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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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워너원 멤버들 빈자리 생각나…무대 꽉 채울 것"

가수 강다니엘이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강다니엘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서 솔로로 무대를 채우는 것과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데뷔를 한 것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제가 워너원 멤버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소식을 알렸는데, 얼마 전에 (배)진영이가 데뷔를 했다.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와 놀랐다. 그룹을 하면서 모자랐던 점들을 매번 생각을 했다. 큰 무대에서 부족했던 점들, 실력적으로 노래나 랩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생각하고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부담감이 컸다. 11명이라는 형제 같은 사람들과 홀로 남겨진 강다니엘의 모습이 외관적으로 비어보일 수 있지만, 그걸 채워나가는 것이 제 문제이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해 "무대가 크다. 혼자 채우기엔 크다. 멤버들의 빈자리가 생각나기도 하고 워너원이 멋있고 완벽했던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혼자라는 장점은 제 목소리로만 제 스타일로만 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면서 "점점 더 무대를 채워가는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이날 저녁 8시 ‘컬러 온 미’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가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타이틀곡을 비롯, 수록곡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를 만들어 그를 기다려준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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